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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1호] 이달의 심리처방전 ‘나답게 사는 일 참, 어렵다’

2018-08-29
조회수 522
 

이달의 심리처방전

수십 년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세계적인 홈스쿨링 운동가로 인정을 받는 이가 있습니다. 그가 정반대 방향으로 직업을 바꾼 이유는 단순할 정도로 명확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통찰력, 정의감, 너그러움, 용기, 창의성처럼 인간의 훌륭함을 대표하는 특징들이 학교에서 우수하다고 판단 받지 못한, 전혀 엉뚱한 아이들에게서 수시로 나타나 혼란을 느꼈다는 겁니다.
그 정도면 더 이상의 전직(轉職) 이유가 필요치 않습니다.
‘인간의 훌륭함을 대표하는 특징’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꿰뚫어 본 그의 안목도 훌륭하지만 자신이 가진 기존의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자 바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과감함 용기 또한 존경스럽습니다. 돈이나 명성, 사회적 지위를 성공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는 현실에서는 그런 안목과 용기가, 당연히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사회적 관계망 속에 있는 누군가의 눈에 내가, 사회적으로 우수하다고 판단 받지 못한 ‘엉뚱한 아이’로 보일 수도 있다는 데 생각이 미치면 ‘인간의 훌륭함’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지키는 일이 참, 어렵다, 느껴질 수밖에요.
― 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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